- 낮은 중역(Low Midrange) : 250Hz ~ 500Hz

          • 테너 (C3–C5) : 131Hz ~ 523Hz

          • 비올라 (C3–D6) : 131Hz ~ 1.18kHz / 배음 최대 6.5kHz

          • 알토 색소폰 (D3–A5) : 147Hz ~ 880Hz

          • 트럼펫 (E3–B5) : 165Hz ~ 988Hz

          • 클라리넷 (E3–G6) : 165Hz ~ 1.57kHz

          • 바이올린 (G3–G7) : 196Hz ~ 3.14kHz / 배음 최대 10kHz

          • 메조 소프라노 (A3–A5) : 220Hz ~ 888Hz

          • 플루트 (C4–B6) : 261Hz ~ 1.98kHz / 배음 최대 8kHz

          • 소프라노 (C4–C6) : 261Hz ~ 1.05kHz

  - 중역(Midrange) : 500Hz ~ 2kHz

          • 피콜로 (C5–B7) : 523Hz ~ 3.95kHz / 배음 최대 14kHz

          • 이 영역은 사람의 음성, 악기의 중심 주파수가 집중되어 있어 음악의 명료도와 존재감을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 높은 중역(Upper Midrange) : 2kHz ~ 4kHz

          • 이 대역은 악기의 강한 어택(Attack), 음색의 선명함, 명료한 발음을 구성합니다.

          • 주요 악기: 피콜로, 바이올린, 피아노

  - 낮은 고역(Lower Treble) : 4kHz ~ 6kHz

          • 공간의 감도, 현장감, 공기감을 재현하는 데 중요한 대역입니다.

          • 피아노, 파이프 오르간 등이 이 영역까지 배음을 가집니다.

  - 고역(Highs, Brilliance): 6kHz ~ 20kHz

          • 고역은 음색의 윤기와 밝기를 담당합니다. 특히 배음이 풍부한 악기에서 고역은 음색의 개성을 결정짓습니다.

          • 파이프 오르간 : 배음 최대 7kHz 이상

          • 바이올린 : 배음 최대 10kHz 

          • 피콜로 : 배음 최대 14kHz

정리하며

오디오는 단순한 기계적 장치가 아닙니다. 

인간의 청각 구조와 악기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주파수를 충실히 재현해야 하는 정교한 시스템입니다. 

저역은 에너지와 안정감을, 중역은 음성의 존재감을, 고역은 섬세함과 입체감을 전달합니다.

따라서 오디오 시스템을 설계하거나 튜닝할 때는, 

단순한 ‘고음/저음’이 아니라 각 악기의 주파수 분포와 배음 특성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진짜 음악’을 듣는 길이기도 합니다.